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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박성웅·이설·이엘, 4색 또렷한 '악마가' 포스터
WriterMaster Date2019-07-08 Hit134

 

정경호·박성웅·이설·이엘이 짜릿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린다.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측은 8일 영혼의 연결고리로 묶인 네 사람의 포스터를 공개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과 무명가수 서동천으로 분한 정경호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늙고 초라한 서동천의 얼굴이 거울에 반사되자 한순간 젊고 자신만만한 하립이 나타난다. 욕망으로 빛나는 눈빛과 '나의 재능도 나의 것이고 나의 부도 나의 것이고 나의 영혼도 나의 것이다'는 문구는 자신이 누린 것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하립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리셋된 인생을 사는 하립. '영혼 계약 만료'라는 위기의 순간에 그가 꺼내든 히든카드는 무엇일지.

악마에게 빙의된 톱스타 모태강으로 변신한 박성웅은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 속 악마가 깃든 날카로운 눈빛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뒤로 금방이라도 하립을 집어삼킬 듯한 어두운 그림자가 섬뜩하다. 여기에 '악마는 인간의 절망을 먹고 살지. 당신의 영혼을 팔겠나'는 문구는 '영혼의 갑을관계' 하립과 모태강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설은 하립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으로 변신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눈빛만큼은 강단이 넘친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불운한 인생이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하립의 손을 잡고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내기 시작한다. 이들의 관계를 암시하듯 포스터 속 김이경의 뒤로 영혼 끝자락까지 얽힌 하립이 서 있다.

하립의 조력자이자 악마를 사랑한 여자 지서영으로 분한 이엘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지서영은 '예민美' 넘치는 하립을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인물. 완벽한 그녀의 약점은 톱스타 모태강의 전 여친이라는 사실이다. 지서영을 스쳐 지나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리는 모태강과 '전 남친놈, 다시 봐도 역겹도록 섹시하네'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3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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